36.5도의 눈사람|書籍線上App不用買

36.5도의 눈사람

현직 형사가 그려낸 감동의 휴먼 스릴러!

하나. 36.5도의 눈사람은 어떤 책인가?

갓 둥지를 떠난 어린 새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포옹과 격려!

평범한 청소년들이 범죄의 덫에 걸릴 수밖에 없게 되는 배경과 그 이후의 생활을 현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묘사를 통해 그리고 있는 [소설 36.5도의 눈사람].

항상 평온할 것만 같은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 그러나 곧 시작되는 일상의 반전.

현직 경찰관이 전하는 범죄의 심각성과 사랑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힘 있는 메시지가 독자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둘. 36.5도의 눈사람의 내용은?

이야기의 재미에 이끌려 마주하게 되는 삶과 인간의 의미, 그진정성

독자의 시선을 묶어두는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해가는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미지 소설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기 독백과 심리 묘사에 치중하고 있는 현대 소설들에 반해 이 책은 내러티브(narrative)가 살아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독자를 이끌어 가는 긴장감 넘치고 인간미 있는 이야기의 힘은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믿기 힘든 일들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세상을 향해 구원과 승리의 브이(V)를 외치다

인신매매, 앵벌이, 마약, 장기 해외 밀매 등 그들을 기다리는 검은 덫의 정체들.

그 실체가 형사들의 지적이고 동물적인 감각에 의해 하나하나 벗겨지기 시작한다.

잔인한 범죄 현장에서도 정의감과 따뜻한 인간애를 잃지 않는 신 형사와 등장인물들의 노력을 통해 악을 악이 아니라 선으로 갚는 진정한 정의사회의 도래를 예감할 수 있다.

또한 소설에 등장하는 수신호인 '브이(V)'는 112를 뜻하는 구원 요청 표시인 동시에 정의는 승리한다는 승리(victory)의 증표이기도 하다.

사랑은 실천, 가슴 벅찬 휴머니즘을 전파하다

타인에 대한 사랑의 가장 큰 증거는 자신의 것을 기쁘게 내어주는 것.

소설 속에 등장하는 신 형사는 비록 죽음에 이르지만, 자신이 한 장기기증 서약을 지키고 세상을 떠난다.

이는 개인주의와 삭막한 이기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는 계기를 이루는 동시에 허울뿐인 사랑의 외침이 아닌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다.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참사랑과 죽음의 의미를 깊게 성찰하고 첫눈처럼 부드러운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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